폴 600미터_얘네 왜 이러는 걸까요?

 

폴: 600미터
The Fall, 2022

 

1. 기본정보

 

- 장르: 스릴러, 액션

- 국가: 영국, 미국

- 러닝타임: 107분

- 등급: 12세 관람가

 

- 감독: 스콧 만 (Scott Mann)

- 각본: 조나단 프랭크, 스콧만

 

2. 등장인물

 

 

 * 그레이스 펄튼: 베키

- 신혼의 단꿈도 잠시, 평소 남편과 즐기던 익스트림 스포츠로 남편이 사고사 하고 슬픔에 잠겨있다.

 

 * 버지니아 가드너: 헌터

- 베키와 댄 부부의 절친이자, 익스트림 스포츠 동료이자 인플루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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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관람 포인트

 

* 100분 동안 한정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긴장감 

* 닿을 듯 닿지 않는 구조대

* 다시 볼 수밖에 없게 만드는 반전

* 매 순간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자는 메시지

 

4. 줄거리

 

결혼 전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던 베키와 댄 부부는 결혼 직후에도 여지없이 암벽등반에 나선다. 그러던 중 댄이 추락사하고 베키는 죽지 못해 숨만 쉬고 살아가는 지경에 이른다.

 

 

이런 그녀의 절친이자 익스트림 스포츠 멤버 헌터가 찾아온다. 인적이 드문 사막 한가운데 있는 TV 타워 정상에 올라가 댄의 유골을 뿌리고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자는 제안을 한다.

 

 

4. 결말 스포일러

 

익스트림 스포츠 관련 인플루언서였던 헌터와 함께 실시간으로 위험천만한 순간들을 기록하며 죽을 고비를 거듭 넘긴 끝에 계속해서 암을 유발하던 헌터는 정말로 죽는다.

 

그리고 주인공 베키가 혼자 남아 인간의 끝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구사일생으로 구조대를 부르는 데 성공한다.

 

5. 감상

 

한정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스릴러. 당연히 푸른 배경의 세트장에서 연기했을 거라 믿었는데, 크레인을 받쳐놓고 실제 높이에서 찍은 위험천만한 영화였다.

 

그럼에도 인간에 대해 고찰하며, 산다는 게 뭔지를 얘기하는 메시지 전달까지 명확한 잘 만들어진 영화였다.